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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최근 전세사기 유형 분석- 새로운 전세사기 방법

by recru 2025.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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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는 주거 안정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최근 몇 년간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전국적으로 1만3,433건의 전세사기 피해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67%가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피해자 10명 중 7명이 10~30대 청년층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전세사기 유형

  1. 이중계약 및 이중전세: 임대인이 동일 주택에 대해 여러 명의 세입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보증금을 편취하는 방식입니다. 이로 인해 세입자들은 보증금 반환을 받지 못하고 주거 불안에 시달리게 됩니다.
  2. 허위 매물 및 가짜 임대인: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매물을 광고하거나, 실제 소유자가 아닌 자가 임대인 행세를 하여 세입자를 모집한 후 보증금을 가로채는 수법입니다.
  3. 보증금 미반환: 임대인이 계약 종료 후에도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거나, 반환을 지연시키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사례는 특히 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하지 않은 세입자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4. 불법 전대 및 전대차: 세입자가 임대인의 동의 없이 주택을 제3자에게 불법으로 전대하여 보증금을 편취하는 방식입니다.
  5. 가짜 보증금 반환 보증서 발급: 임대인이 실제로 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세입자에게 가짜 보증서나 서류를 제공하여 신뢰를 얻은 후 보증금을 가로채는 수법입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현황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까지 총 2만5,578명의 피해자를 인정하였으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조치

  • 계약 전 확인: 임대인의 신원과 주택 소유권을 철저히 확인하고, 등기부등본 등을 통해 소유권 변동 사항을 점검해야 합니다.
  • 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 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하여 계약 종료 시 보증금 반환을 보장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전문가 상담: 부동산 전문가나 변호사와 상담하여 계약서 작성 시 법적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정부 지원 활용: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센터 등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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