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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광사동 팔팔수산 배달 후기

by recru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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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전문가, 오늘의 먹방일기 입니다. 원래 항상 옥정에 바른생선에서 회를 시켜 먹는데요, (일주일에 두번 정도..) 

 

소량은 안팔길래..너무 많아서... 회는 남기면 못 먹으니까.. 고민고민 전에 가게에 가서 먹었던 곳에서 배달을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때 엄청 맛있었거든요. 

 

네 ! 오늘은 광사동 팔팔수산에서 방어회를 주문해보았습니다. 10키로 대방어라고 하는데 어디 그 맛을 한번 보겠습니다.

 

이렇게 배달이 왔네요!  회는 0.5~0.7 센치 정도 두께로 두껍게 썰진 않았네요, 얇은 편인거 같습니다. 저같이 두툼한 식감을 좋아 하는 사람에겐 조금 아쉬운 두께입니다. 

 

반찬을 하나씩 살펴 보면 백김치, 톳, 미역 ! 다슬기, 갈치속젓, 쌈장과 상추, 깻잎, 그리고 두부조림 !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네요! 김도 오고 참기름 장도 포함입니다. 

 

반찬은 아주 실하네요 ! 톳이나 미역줄기는 보통 잘 안오는데 여기는 같이 줍니다. 이색적이네요 ! 

 

그리고 무엇보다 저 다슬기가 진짜 맛있습니다. 매콤하기도 하고 짭잘하고,,, 맛있더라구요! 기성품인지 직접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유. 

 

두부조림은 원래 안좋아 하는데 조금씩 먹다 보니까 다 먹었습니다. 조림양념이 짜니까 조금씩 찍어 먹어야 합니다. 싱겁길래 냅다 두부를 뭉개서 다 비벼버렸더니 엄청 짜더라구요, 백김치는 맛있었습니다.

 

갈치속젓은...원래 안좋아해서 거의 안먹었습니다. 어떻게 먹는거지..저거.. . 향이 너무 강해요 역시..

 

 

 

 

 

자 그럼 방어회입니다. 색깔도 예쁘고 뱃살 부분에 칼집도 보기 좋게 들어가있네요, 역시 뱃살쪽은 매우 맛있었는데 등살쪽이 별로였습니다. 회가 얇아서 그런지,, 

 

이게 1인용 회라 양이 매우 적습니다. 넓게 펼치려고 얇게 썰은건지는 모르겠네요, 가게 가서 먹을땐 더 맛있었던거 같은데.. ! 여튼 먹으면서 몇만원 더 주고 옥정에서 시켜야겠다! 라고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가게는 또 방문할거 같네요 .

톳이랑 미역은 다 주워먹었습니다 허허 저런 해산물 먹을 기회가 많지 않아서...!

고추와 마늘은 역시 손에도 안댔고... 다슬기도 다 먹었네요, 다슬기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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