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투자자들 사이에서 SCHD와 나스닥100은 인기 있는 선택지입니다. 두 ETF는 각각 배당 성장과 기술주 중심의 성장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5년간 두 ETF의 수익률을 비교하고, 매월 100만 원씩 5년간 투자했을 때 현재 자산 규모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해보겠습니다.
1. SCHD와 나스닥100 개요
-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미국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당 성장에 초점을 맞춘 ETF입니다.
- 나스닥100 (Invesco QQQ Trust, QQQ):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며, 기술주 중심의 미국 대형주 100개로 구성된 ETF로, 기술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2. 지난 5년간 수익률 비교
두 ETF의 지난 5년간 평균 연간 수익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 SCHD: 약 11.9%
- 나스닥100 (QQQ): 약 18.37%
이러한 수익률 차이는 두 ETF의 투자 전략과 구성 종목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3. 매월 100만 원씩 5년간 투자 시 결과 분석
매월 100만 원씩 5년간 투자(총 투자액: 6,000만 원)했을 때의 결과를 시뮬레이션해보겠습니다.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복잡한 수학적 모델링이 필요하지만, 여기서는 평균 연간 수익률을 기반으로 한 단순 계산을 통해 대략적인 결과를 제시합니다.
가정:
- 연평균 수익률: SCHD 11.9%, 나스닥100 18.37%
- 매월 말에 100만 원 투자
- 복리 계산
계산:
매월 투자 시, 각 투자금은 투자 기간에 따라 다른 수익을 창출합니다. 이를 모두 합산하여 총 투자 가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SCHD:
- 1개월차 투자: 100만 원 × (1 + 0.119/12)^60 ≈ 1,900,000원
- 2개월차 투자: 100만 원 × (1 + 0.119/12)^59 ≈ 1,880,000원
- ...
- 60개월차 투자: 100만 원 × (1 + 0.119/12)^1 ≈ 101,000원
이를 모두 합산하면 총 투자 가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스닥100:
- 동일한 방식으로 계산하되, 연평균 수익률을 18.37%로 적용합니다.
결과:
- SCHD: 총 투자 가치 ≈ 7,500만 원
- 나스닥100: 총 투자 가치 ≈ 9,000만 원
따라서, 나스닥100에 투자했을 경우 SCHD에 비해 약 1,500만 원 정도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결론
매월 100만 원씩 5년간 투자했을 때, 나스닥100이 SCHD보다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SCHD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므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목적과 성향에 따라 적절한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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