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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시기로, 찬 바다에서 살이 오른 해산물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산란을 앞둔 어종들이 가장 맛있을 때라, 쫀득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3월 제철 회로 추천할 만한 어종과 그 특징을 소개해드릴게요!
🔹 3월 제철 횟감 BEST 6
1. 도다리 (봄 도다리, 문치가자미)
🌊 특징:
-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철 도다리는 최고의 별미
- 살이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 비린 맛이 적고 담백한 감칠맛이 뛰어남
🍽 추천 먹는 법:
- 도다리 회는 단순한 숙성회로 먹어도 맛있지만, 봄철에는 **쑥국(도다리쑥국)**으로도 즐김
- 활어회, 세꼬시(뼈째 회) 모두 가능
2. 방어 (봄 방어, 늦겨울~초봄 시즌)
🌊 특징:
- 겨울 방어가 유명하지만, 3월까지도 기름기가 적당히 올라 있어 맛있음
- 봄 방어는 살이 단단하면서도 적당히 기름져 담백함
- 노란색을 띠는 개체가 특히 맛이 좋음
🍽 추천 먹는 법:
- 기름기가 올라오지 않은 봄 방어는 회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음
- 야채와 함께 샐러드 스타일로 곁들여 먹으면 깔끔한 맛이 배가됨
3. 멍게 (우렁쉥이)
🌊 특징:
- 봄철이 되면 멍게의 향과 단맛이 극대화됨
- 특유의 바다 내음과 달달한 감칠맛이 매력적인 해산물
- 숙성시키면 단맛이 더욱 깊어짐
🍽 추천 먹는 법:
- 멍게를 그대로 생으로 초장에 찍어 먹거나, 멍게비빔밥으로 활용
- 싱싱한 멍게는 소주와 찰떡궁합
4. 가자미 (물가자미, 용가자미, 참가자미)
🌊 특징:
- 겨울부터 봄까지 가자미의 살이 가장 단단해지고 맛이 깊어짐
- 특히 3월의 참가자미는 쫄깃하면서도 감칠맛이 뛰어남
- 기름기가 적고 깔끔한 맛이 특징
🍽 추천 먹는 법:
- 세꼬시(뼈째 썰어 먹는 회)로 먹으면 식감이 더욱 탱탱
- 기름진 생선이 부담스럽다면 가자미 회가 좋음
5. 갑오징어
🌊 특징:
- 봄철 갑오징어는 살이 오동통하게 올라오고 단맛이 강함
- 일반 오징어보다 식감이 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함
- 씹을수록 단맛이 입안에서 퍼짐
🍽 추천 먹는 법:
- 숙성 회로 먹으면 단맛이 극대화
- 초밥, 물회, 샤부샤부 등 다양한 조리법 가능
6. 참돔 (봄 참돔)
🌊 특징:
- 참돔은 봄철 산란을 준비하며 살이 단단해지고 감칠맛이 좋아짐
-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강하게 남는 것이 특징
- 도미류 중에서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어종
🍽 추천 먹는 법:
- 숙성 회로 먹으면 감칠맛이 극대화됨
- 소금구이, 지리탕으로 먹어도 맛이 좋음
📌 3월 제철 회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 숙성해서 먹으면 감칠맛이 극대화됨
- 갓 잡은 활어회도 맛있지만,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감칠맛이 배가됨
- 특히 도다리, 참돔, 갑오징어는 숙성 시 단맛이 더욱 깊어짐
✅ 제철 해산물과 함께 곁들이기
- 멍게 + 도다리 + 갑오징어 조합 추천!
- 봄철에는 새콤한 초고추장 대신 간장이나 소금으로 깔끔하게 먹는 것이 좋음
✅ 소주와 찰떡궁합
- 봄 제철 회는 대부분 기름기가 적고 담백하므로, 소주와 궁합이 좋음
- 단, 방어 같은 기름진 횟감은 청주나 와인과도 잘 어울림
🍣 3월 제철 회, 어디서 먹으면 좋을까?
🌍 서해안:
- 도다리, 참가자미, 물가자미가 풍부
-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서 신선한 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음
🌍 남해안:
- 참돔, 멍게, 갑오징어의 본고장
- 통영, 여수, 부산 등의 항구에서 싱싱한 해산물 회를 맛볼 수 있음
🌍 동해안:
- 가자미, 도미가 맛있는 지역
- 강릉, 속초, 포항 등지에서 신선한 제철 회 가능
🍽 결론: 봄철 최고의 횟감은?
✔ 깔끔한 담백한 맛 → 도다리, 가자미
✔ 쫄깃한 식감 → 갑오징어
✔ 감칠맛 & 향이 좋은 해산물 → 멍게, 참돔
봄이 오면 꼭 도다리와 멍게를 곁들인 한 상을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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