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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수당 중간 자격 상실 수당 미지급 공고

by recru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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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서울시에서 진행중인 청년 수당 취업 지원금을 중간 점검하여 자격이 상실된 청년들에게는 수당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공고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까지의 취업을 하지 않은 청년들을 취업시키려고 구직활동비를 주고 있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더이상 구직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등을 포함하여 자격이 상실된 사람들에게는  더이상 지급을 하지 않겠다는 건데요, 당연한거죠.

 

 그렇다면 청년 지원금은 왜 필요 할까요?

 네. 구직활동을 할때는 아무래도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영어 시험도 봐야 하고 국사 시험도 봐야 하고 학원도 다녀야 하고 책도 사야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비용이 정말 꽤 크죠. 시험을 그럼 한번만 보면 되느냐? 만족할 만한 점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연달아서 봐야하죠, 기계처럼요. 시험도 운이 있고 절대평가여서 난이도가 낮은 시험회차다 ? 그러면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시험을 매달 보는거죠. 언제 쉽게 나올지 모르니까요, 그렇게 만족할 만한 점수가 나올때까지 시험을 치다보면 수십만원은 그냥 깨집니다. 시험비도 몇만원씩 하다 보니 시험 몇개를 매달 치다보면 수십만원씩은 그냥 나가게되는거죠. 그럼 거기서 끝이냐 ?  그렇게 시험 쳐서 서류가 합격이 되면 면접을 봐야겠죠? 또 면접을 보기 위해서는 지방에서 서울도 올라와야 하고 기차비 숙소비 등 발생하는 비용이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저도 예전에 취업 준비를 할때 서울에 살았었는데 그 당시 서울 사는 것이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 했는지요. 대기업들은 보통 면접을 서울에서 보기 때문에 (본사가 서울에 있죠)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서울로 꼭 올라와야 하는 상황이 되는거죠. 혹시나 면접 시간이 혹시 아침이면 보통 전날 올라와서 하룻밤을 서울에서 보내야 합니다. 기차비에 숙소비에 밥값까지 정말 돈 없으면 취업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된거죠. 스펙도 돈이 있어야 쌓을 수 있구요. 이런 상황이다 보니 정부에서도 취업지원금을 지원하기 시작한 겁니다. 그게 바로 청년 수당이죠. 

 

청년수당이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4세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촉진하는 수당
-매월 50만원, 최대 6개월 간 지급 

-신한은행 카드로 지급

-교육비, 독서실비 등 직접적인 구직활동 뿐 아니라 활동을 위해 소요되는 식비, 통신비, 교통비 등

 

위와 같이 지급이 되는데 거의 모든 곳에 쓸 수 있습니다. 좋은 복지라고 보여지네요. 

 

자 그럼 모든 청년들에게 이렇게 50만원씩 매달 지급을 한다면 서울시는 망하겠죠 ? 그래서 매달 자격검정을 합니다. 청년들이 이 돈을 받을만한 사람들인가 평가를 하는거죠. 그래서 그런 자격이 있던 사람들도 6개월이 끝나기 전에 자격이 상실되면 청년수당을 끊어 버리겠다고 공고를 내린 것입니다.

 

자격이 상실되는 이유 ?

청년 수당 자격 상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크게는 아래의 5가지 원인이 있겠는데요 아래에 해당하면 가만있지 마시고 자격상실 신고를 스스로 하셔야 합니다. 

 

1) 국민취업지원제도 선정된 경우 - 일모아 시스템에 취소 개별 확인

2) 청년수당 참여도중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중 1가지 이상 수급자로 선정된 경우-중복 수당 수급은 안되겠죠 ? 

3) 서울시 거주 여부 - 서울시에서 주는건데 다른 지역 가시면 지급 안됩니다 ! 

4) 고용보험 가입한 단기근로자인 경우 - 이랃ㄴ 취업했으니 수당 지금 불가 ! 만약에 계약이 3개월 이내이며 이를 증명이 가능하다면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5) 취업포기, 입대 등 - 취업하라고 주는건데 포기하면 안주겠죠. 신고 하시면 되고 신고 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니 유의 하라고 합니다. 어떤 불이익인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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