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맛집 우리 콩밭 손두부 리뷰입니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아차산 밑에 있어서 등산하고 내려와서 막걸리 드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거의 필수코스처럼 느껴졌습니다. 연령대는 거의 50대부터 시작이고 젊은 분들이 가끔 보였습니다. 주 고객층이 50대 이상인 듯했습니다. 아차산에 열심히 등산하고 내려와서 뒤풀이 하는 맛집 같더라고요.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네요. 10분 안걸렸던 것 같습니다. 평점을 살펴보니 4.45로 굉장히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맛과 서비스가 모두 평균 이상이었습니다.
아래는 메뉴 입니다.
메뉴판과 가격표 참고 하시면 되시고 보통 두루치기를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시켜보았습니다. 두루치기.
두부는 크고 길게 썰어 나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통 네모 반듯하게 잘라서 나오는데 여기는 동그랗게 길게 나오더라고요. 마치 김밥처럼 나왔습니다. 직접 만드는 손두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봅니다. 두루치기 양념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단짠단짠 하는 그런 맛으로 매콤한 것 같으면서도 맵지 않았습니다. 어린아이 노인 남녀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맛 인정합니다. 처음에 나왔을 때 양이 많아 보이진 않았는데 먹다 보니 꽤 많더라고요. 2~3명이서 가셔서 막걸리 드신다고 하면 하나 시키면 적진 않으실 거 같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었으며 두부와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막걸리 맛집답게 막걸리 종류가 많았습니다.
가평 잣 막걸리, 지평 생막걸리, 장수 막걸리, 밤막걸리 등 막걸리 종류가 매우 다양하니 막걸리 좋아하시는 분은 가셔서 고르는 재미까지 누리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아차산 맛집, 아차산 등산 후 필수 코스 두부집 소개였습니다. 근처에 두부집에 굉장히 많았습니다. 두부 골목 같더라고요. 할아버지 두부도 맛있다고 하는데 제 지인은 여기가 더 낫다고 했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등산 후 막걸리 두루치기에 도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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