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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만 숙직하는 것에 불만, 포항시 숙직제도 고민

by recru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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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만 숙직 당직 당번??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대부분의 기관이나 기업들의 숙직이나 당직은 남성들만 시행하고 있습니다. 상당수의 남성 직원 및 공무원들이 말합니다.  왜 피곤한 야간 숙직을 남자만 해야 하냐고요.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여성 공무원은 주말과 낮 숙직만 들어간다고 합니다. 최근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곳은 포항인데요, 포항시의 공무원의 여자 비율은 현자 45% 로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숙직 대상 중 절반의 인력이 빠지고 나니 그만큼 남성들이 당직에 들어가는 사이클이 매우 높아질 수밖에 없겠죠. 이에 따라 포항 시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0월에 논란이 있었던 터라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응답자 689명 중  80% 가 여성 공무원도 숙직을 서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이런 불만이 제기되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똑같은 환경에서 근무를 하는데 숙직에서만 차별을 받는다고 남성 직원들이 불평등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자도 당직을 설 수 있을까 ?  

 숙직에 목적이 야간 동안 어떤 일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긴급 대처를 할 수 있는 최소인원을 배치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여성 인력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보이는데요, 다른 한편으로는 밤에 도둑이 들거나 강도가 들거나 하는 범죄에 노출됐을 때에는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울 수 있고 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남자 숙직보다는 여자 숙직 때에 범죄 표적이 되기 쉬울 거 같긴 하네요. 

 

 물론 경비 시스템이 잘 되어있고 야간 사무실 일만 잘 처리하면 된다고 가정 했을때는 큰 무리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향후 방안은 ? 

 어쨌든 포항시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전문 야간 숙직 인력을 운영할지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또 세금이 많이 들어가겠네요. 어떻게 될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고 이 문제는 단순히 포항에서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될 거라 생각됩니다. 피할 수 없는 문제이며 사회적인 합의가 꼭 필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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